4차 산업혁명은 IoT 등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여, 수집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분석된 정보를 클라우드 시스템에 탑재하여 클라우드에서 로봇, 드론, 자율주행 농기계가 정보를 받아 자동으로 작업을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규모의 분산된 농경지(圃場)에서는 자동운전 농기계는 진가를 발휘하기가 어렵고, 영농 경작지 면적이 적기 때문에 농기계의 가동률이 낮은 점과 농경지 간 이동에 시간이 걸리는 점 등의 문제점을 지적 할 수 있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더 고도화된 한국형 스마트 농업기술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스마트 농업혁명』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스마트 농업 모델을 “한국형 스마트 농업 모델(Smart AgriK-4.0 Model)”이라 정의하여 사용하였다.
한국의 농산물은 양적인 면에서는 면적이 넓은 미국, 호주, 브라질 등의 농업국가와 경쟁하지 못하지만, 맛이나 안전성 등에 치중한 품질면에서 독자적인 개발을 할 필요가 있다. 기후나 토양 등 지역특성과 농가의 기술이 합해져, 창의적인 우수한 농산품을 개발하여야 한다. 최근에는 농업을 성장산업의 하나로 평가하며, 보호중심이었던 과거의 농업에서 산업의 한 분야로 그 역할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스마트산업연구소는 농업 IT화와 첨단기술을 적용한 농업의 융·복합 기술에 많은 기존의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수준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칼럼: 한국형 스마트 농업기술